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와렌(Warren, Henry White, 1831-1912)
21일(수)에는 감독이 파송기를 낭독했다. 한국 선교 3년째 맞는 교세는 아래와 같다.
감리사 겸 서울대학교(배재학당) 교장 아펜젤러
시병원 의사 겸 학교 교사 스크랜턴
이화학당 교장 스트랜턴 대부인
이화학당 교사 로드웨일러
교회 사무 아펜젤러 부인, 스크랜턴 부인
여기에서 감리교 사업의 두가지 특징을 엿볼 수 있다. 1) 한국 정부에서도 기독교예배 활동에 관해 침묵을 지켜준다는 사실 2) 배재학당은 이때부터 서울대학으로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 와렌 감독은 22일 중국 천진으로 가기 위해 22일 제물포로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