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감리교회 감독. 4월 18일 테네시주 낙스빌에서 태어난 제임스 액킨스는 에모리대학과 헨리대학에서 수학하고 트리니티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872년 남감리교회의 목사직에 임명되어 1979년까지 Holston연회에서 목회한 후 1879년에서 10년간은 애쉬빌여자대학 총장을 지냈다. 그후 에모리대학과 헨리대학 총장을 각각 역임한 후 재차 애쉬빌여자대학 총장으로 복귀했다. 1906년 총회에서 감독에 당선되어 처음 4년간은 벨기에, 폴란드, 체코의 남감리교 선교회 조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1914년 8월에는 한국에 와서 제14회 한국선교연회를 주장하였는데 그는 한국선교회를 선교연회로 승격 조직함으로 그때까지 일본연회나 미국, 중국연회에 소속되어 있던 선교사들과 한인 목사들을 모두 한국선교연회에 소속시켜 명실상부하게 연회원으로 만들었다. 그에 따라 다음 해부터는 평신도 대표도 연회에 참석할 수 있게 조처했다.
그리고 목사 안수례를 집례하여 오화영, 김영학, 최태곤 3인을 집사목사로 세웠다. 액킨스 감독은 리틀록연회에서 임명기를 낭독한 지 3일 후인 1923년 12월 5일 소천하여 그가 감독으로 활동할 때 중심지로 삼았던 노스캐롤라이나 웨인즈빌에 안장하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