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레인스(Raines Richard Campbell, 1898-)
감독 재직중인 1952-1960년 그는 미감리교 외국 선교부 회장으로 한국 감리교 연락감독을 겸임하여 한국 교회 재건에 물심양면으로 공헌하였고, 1960-1964년 간에는 감리교 선교부 회장을 지냈다.
한국 교회와의 관계로는 8년 동안 거의 매해 한국을 다녀가 미국에서 한국 선전에 힘썼다. 그 결과 그의 연회에서 대전신학교 부지 구입과 도서관 건립에 주력하였고 한국 교회 재건비 160만 달러 모금에도 주역으로 활동했다. 1954-1955년에는 미군 소속으로 초대되어 한국구느이 군목제도 창설에 힘썼으며 성탄이 돌아오면 각 교회에 성탄헌금을 거두어 한국 웨슬레 구락부 사업과 고아들의 구제비로 보내오곤 했다. 지방 교역자들의 서울 유학생 기숙사로 쓰는 인우학사도 인디애나연회에서 보내온 기금으로 설립했으며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모아 한국 교역자들이 미국 유학을 돕기도 했다.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하며 한국을 사랑한 감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