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나인드(Ninde, William Xavier, 1832-1901)


미감리교회 감독. 1832년 6월 1일 뉴욕 코틀랜드빌에서 출생. 그이 아버지 윌리암 Ward 나인드와 할아버지 윌리암 나인드가 다 목사로서 그의 가계 전통은 존 웨슬리의 일기 중에 나오는 제임스 나인드까지 소급되는 감리교 정통 가문의 후예다. 그는 애즈베리 감독과 함께 미국에 건너갔으나 불행하게도 12살에 부친을 잃은 후 1856년 아버지 윌리암 와드 목사가 시무하던 뉴욕 아담스교회와 디트로이트교회에서 목회하며 개렛성경학교를 졸업했다. 1884년 감독이 된 나인드는 감독 중에서도 ‘성 요한’이라 불렸다. 그의 딸이 중국의 선교사였던 만큼 동양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1894년 1월 16일 한국에 들어와 제10회 선교회를 윈도하고 그후 인도와 일본을 방문하였다. 그의 딸은 문필가로서 [윌리암 사비어 나인드 회고록 1902]라는 아버지의 전기서를 출판한 바도 있다. 나인드 감독은 1901년 1월 3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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