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콜리어(Collyer, Rev. & Mrs. Charles T. 고영복高永福)


남감리교회 선교사. 목사. 영국출생. 중국 상해에서 활약하다 스미디(L. Smithy)와 결혼한 뒤 1896년 가을 한국 선교사로 임명을 받아 1897년 1월 27일 서울에 도착. 리드(C. F. Reid)선교사와 함께 남감리회 선교 사업을 개척하였다. 1900년 개성(송도)구역회 초대구역장이 되어 강원도 지역까지 선교활동을 하였다. 06년 춘천구역, 08년 서울 광희문교회 담임, 09년 개성 송도구역을 담임 하였다. 그 해 부인과 사별, 1899년에 내한하여 개성에서 활약하던 캐롤(A. Carroll)과 재혼한 뒤 1919년 시베리아 블라디보스토크 YMCA에서 운영하는 군인 휴양소에서 봉사하였다. 그 후 체코슬로바키아로 가서 성서 반포사업에 종사하다가 1921년 미국 볼티모어 연회로 옮겨 목회를 하였고 34년 당시까지 버지니아주 쇼우빌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다. 그의 저서로는 <영아부> 조선예수교서회 1918. <The Culture and Preparation of Ginseng in Korea> TKR. vol. 3. part 1. 190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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