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오글(Ogle, Rev. & Mrs. George Eving. 오명걸吳明傑, 1929.1.17-)
미연합감리교회 한국선교사. 목사. 미국 필라델피아 출생. 메리빌리대학과 듀크신학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1955년 9월 내한. 대전선교부에 부임. 57년까지 선교사 인턴쉽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위스컨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0년 다시 내한하여 9월 경기도 인천선교부에 부임, 도시산업선교회를 중심으로 한국 근로자의 지위향상과 복지를 위해 활동하였고 67년에는 인천을 근거지로 영등포, 부산. 대전, 영월, 함백탄광 등지에까지 활동무대를 넓혔다. 그는 이 기간 동안 <한국근로자의 실태와 교회의 과제>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라는 저서를 남겼고 73년 서울대 노사관계 전임강사, 감리교신학대학에서 선교사학 강의, 노동조합지도자 교육과정 강사 등으로 활약하다 당시 유신헌법에 관한 반대, 구속자 석방요구, 인혁당 두둔 등의 이유로 인해 1974년 12월 법무부로부터 출국명령을 받고 귀국하였다. 본국으로 돌아간 그는 1975년 에모리대학 교수로 취임하였으며 1980년부터 미연합감리교회 교회와 사회국 실무 간사로서 워싱턴 활약하고 있다.
부인(Dorothy, 오선화)은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간호학전공. 60년 내한하여 대전, 인천, 서울에서 간호 사업으로 활동, 1975년 귀국하였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