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아펜젤러(Appenzeller, Rev. & Mrs. Henry D. 아편설라亞扁薛羅, 1897-1953.12.1)


미감리교회 한국 최초의 선교사 아펜젤라의 장남. 서울에서 출생. 프린스턴대학과 드류신학 졸업. 뉴욕대학에서 M.A.를 받은 후 1917년 부인 Ruth여사와 함께 내한하여 인천지방에서 선교 활동. 1920-40년 배재고등학교 교장 역임. 41년 귀국하여 호놀루루,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목회했다. 1950년 다시 내한하여 53년 11월까지 “기독교 세계 봉사회” 한국 책임자로 활동하다 병을 얻어 귀국 치료 중 1953년 12월 1일 별세. 그의 유언에 따라 유해를 한국으로 옮겨 1954년 4월 20일 오후 2시 정동교회에서 장례식을 거행, 양화진에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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