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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빌링슬리(Billingsley, Miss Alice Margaret, 1903.6.23-)

미남감리교회 여선교사. 미국 애리조나주 던칸시 출생. 애리조나주립대학, 스카릿대학원 졸업. 1927년 내한하여 한국 가정생활 개선운동 책임자로 태화사회관에서 활동하다 31년 일시 귀국 밴더빌드 캘리포니아 두 대학교에서 연구했다. 32년 재차 내한하여 태화기독교사회관 관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여성선교 사업에 활동하다가 40년 귀국하였고, 47-64년까지 미국감리교회 세계 여선교부 총무로 재임하면서 일제와 6.25동란으로 파괴된 한국교회 재건을 위해 200만 달러 지원을 주선하였고 다시 감리교신학대학 이화여자대학 재건, 연세대학교 간호대학과 가정대학교사 건축, 대전신학대학 대전여자초금대학 창설협조. 이화여고 매향여고 양정여고 배화여고 영화여고 재건 등을 위해 400만 달러의 모금 활동을 벌였으며 서울 태화사회관 대전사회관 재건, 부산자매원 서울 유린사회관 인천사회관 부산사회관 신설에 힘을 썼다.
1964년 미국 연합감리교 세계선교부 아시아지역 총무로 취임. 한국 홍콩등지를 전담하여 68년까지 시무하면서 계속하여 한국 원주 기독병원, 인천 기독병원. 인천 간호전문학교 창설에 공헌하였다. 그 밖에도 재미 이화여대 재단이사. 중국 상해 기독교의과대학 창립자. M.C.O.R위원, 미국 NCC 아시아 위원, 일본 기독교 국제대학 이사 등으로 활동한 공적으로 1957년 이화여자대학에서, 66년 연세대학교에서 각각 문학, 법학 등의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68년 은퇴하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자택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