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외국인선교사 DB 레어드(Laird, Miss Esther J. 라애시덕羅愛施德. 1901.9.18-1968.9.20)
1927년에서 1931년까지 본국에 갔다가 1933년 재차 내한하여 원주기독교여자관 관장으로 있으면서 원주 중고 청년학생을 모아 영어를 가르쳤다. 1940년 11월 16일 강제추방되어 1년 반 동안 컬럼비아 웨슬리의 집에서 일한 후 1945년 신시내티 베데스다 병원 부속 간호대학 졸업. R. N. 으로 피바디대학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하고 공중간호사로 근무하였다.
1947년 다시 내한하여 원주에서 사업을 계속하던 중 1950년 6.25로 귀국했다가 1952년 내한. 대전에서 기독교사회관을 설립한 후 탁아소, 육아원, 나병환자 자모클럽, 전쟁미망인의 직업보도(재봉, 수예, 편물 등) 대전에서 기독교결핵요양원을 설립한 후 20년간 1,000여 명을 치료하였다 .
장학사업, 가족계획사업 전개. 1914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수상. 1966년 신병으로 귀국하였고, 1968년 9월 24일 소천하여 오하이오주 캠렌시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원주제일교회 정원에는 그를 기리는 비석이(그에게서 교육을 받아 공주사범대학장을 지낸 정시태 등 제자들이 세워준 것) 있다.